충남지부,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성료

기사입력 2023.10.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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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임상의 다빈도 질환 ‘어깨’ 중점적으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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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전국 지부 단위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이필우·이하 충남지부)가 천안 축구센터에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KakaoTalk_20231023_134922757_12.jpg이필우회장.jpg

     

    이날 이필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어깨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지부는 앞으로도 한의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며, 한의사들이 환자 진료에 초음파 기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주의 회장은 “최근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한의사들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합법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뇌파계 사용과 골밀도측정기 사용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법부의 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통해 한의의료행위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앞으로 중앙회에서는 ‘한의 초음파 진단검사 및 초음파 활용 행위의 행위정의 및 상대가치점수 개발’ 연구용역 진행 등을 통해 제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김성철 원광대학교 교수가 초음파 개론 교육을 진행데 이어 송호섭·문영춘·서병관·오승윤·정진형·하원배 교육위원의 지도 아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오승윤 교육위원은 특히 한의 다빈도질환인 어깨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병변 시 증상 및 구조학적 변화 △치료 포인트 △실습 자세 △니들링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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