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사업 제안 표준 매뉴얼 추진···건강증진개발원 활용

기사입력 2023.09.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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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기 공보의 20명, 15개 시군 교의사업 참여 '확대'
    공소위, ‘2023학년도 1학기 교의사업 현황 조사 결과’ 보고

    제8회 공소위 단체.jpg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2학기를 맞아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이하 교의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공보의와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소위는 이날 교의사업 제안을 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사업 콘텐츠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는 16개 영역, 722개 건강증진사업 콘텐츠가 있으며, 검색 및 조회,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공소위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개발자료를 참고해 교의사업 제안에 대한 표준 매뉴얼 제작을 추진키로 했다.    


    보고의 건에서는 박성주 의원이 ‘2023학년도 1학기 교의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공소위는 그동안 진행된 사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파악해 지원방안에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글폼을 통해 전국 교의사업 지원 공보의 17명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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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결과 1학기에는 총 8명의 공보의가 7개 시군의 교의사업에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총 20명의 공보의가 15개 시군의 교의사업에 참여해 △한의약 강의 △진로교육 △학업 스트레스 한의진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공소위는 이번 현황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보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심수보 위원장은 “기존 보건소 사업 수행,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공보의 선생님들도 이번 2학기에는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교의사업을 설계·수행하고 있다”면서 “공소위는 이번 학기와 내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성과에 근거한 사업 제안 매뉴얼 구성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10월6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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