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담배소송 항소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행사 참가자 등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홍보부스를 운영,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소송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 발병에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지지서명 등 캠페인을 벌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흡연피해 인식 조사 결과 참여시민의 약 95%가 폐암 등 발병에 흡연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원주시민 721명이 담배소송 응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캠페인을 통해 흡연피해를 널리 알릴 예정인 만큼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2014년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흡연 관련 질환으로 발생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흡연피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으로 효과적 담배 규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등 발병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2020년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에 건보공단은 즉각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현재룡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항소심에서 보건의료 및 법학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증거자료를 추가 확보해 법리를 보강할 것이며, 이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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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심방’, ‘압통추나·온통보감’까지 실전 임상 노하우 공유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안동분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경북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상 역량 강화 및 통합돌봄과 관련된 비전 공유를 위한 학술강좌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의보감 건강운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태섭 교수(김천대학교)는 안동의 대유학자인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活人心方)’과 기공요법을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맞닿은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강의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경숙 원장(인천 박경숙한의원)은 ‘압통추나와 온통보감’을 주제로 실전 적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경북한의사회의 온라인 강의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안동시분회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원장은 각종 통증 질환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압통추나 술기를 시연했으며, 대사성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식이요법(온통보감) 성과물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은 ‘통합돌봄의 시대, 한의사 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그리고 주치의’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에 나섰다.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통합돌봄 사업에 회원들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의 후에도 많은 질의응답이 쏟아져 재택의료를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학술강좌와 관련 권도경 안동분회장은 “어렵게 모신 훌륭한 강사님들 덕분에 안동분회 회원들의 임상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방에서 소외되기 쉬운 최신 의료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학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회원들의 진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하고 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준 안동분회 임원진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학술 콘텐츠를 인근 분회 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면 경북지부 전체 한의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분회 간 긴밀한 협력과 상생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한의학 우수성 알린 사암침법, 중앙아시아 확산 교두보 마련[한의신문] 한국 한의학의 대표적인 침법 중 하나인 사암침법이 중앙아시아 의료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한의사)는 28일 카자흐스탄 남부 의료 중심 도시인 쉼켄트(Shymkent)에서 현지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 초청을 받아, 카자흐스탄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암침법 이론과 임상 적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 전통 침구학의 대표적인 치료 체계인 사암침법의 이론적 기반과 함께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소아 야뇨증과 오연(五軟)·오지(五遲) 증후군과 같은 소아 질환에 대한 사암침법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기능적 접근과 체계적 치료 원리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카자흐스탄 내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적으로 초청돼 진행된 사암침법 강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한국 한의학이 해외의 제도권 의료 교육 과정 속에서 전문 의료 지식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의에서는 사암침법 관련 자료의 러시아어 번역본이 최초로 현지 의사들에게 공식 전달, 그동안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사암침법 이론이 러시아어권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의사들은 사암침법의 논리적 진단 체계와 간결한 침 처방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추가 교육과 임상 워크숍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 향후 사암침법의 중앙아시아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영일 한의사는 “이번 쉼켄트 강의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교육과 임상 현장에 한국 한의학이 정식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는 물론 인접 국가인 키르기즈스탄과 타지키스탄까지 교육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 한의학, 특히 사암침법은 적은 침 수로도 효과적인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 의료 체계”라며 “중앙아시아 의료 환경에 적합한 임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한국 한의학의 국제화와 더불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는 30일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경남본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및 진해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거리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경남본부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심평원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를 소개하고 모바일 앱 이용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K-MEX 2026’[편집자 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K-MEX 2026(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호에서는 한의약 조제 시스템의 자동화부터 첨단 영상 진단 장비까지, 한의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참여 업체들을 살펴본다. ㈜오너브 “한의산업의 DX·AX 선도하는 혁신 기술의 집약체” CES 혁신상에 빛나는 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 공개 ㈜오너브는 고순도 동결건조 농축환과 자동화 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의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 기업이다. 특히 2024, 2025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 선보이는 ‘HAPs(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는 원클릭으로 처방부터 조제, 포장, 살균까지 5분 내에 완료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상단의 동결건조 농축환 카트리지를 통해 약효를 표준화하고, 하단부에서 자동 조제가 이뤄진다. 특히 ‘HaaS(HAPs as a Service)’ 모델은 고가의 장비 도입 없이 EMR 차트 연동만으로도 소량 처방과 당일 배송 서비스가 가능, 한의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옥천당 “단순 조제 넘어 전문 CDMO 서비스로 한의계 표준 세우다” 이력추적시스템 기반 원외탕전 솔루션·정밀 진단 의료기기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외탕전 설비를 보유한 ㈜옥천당은 고도화된 이력추적 시스템(IQMS/SPC)을 통해 한의계의 신뢰를 쌓아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조제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고유 가치를 구현하는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MEX 2026에서는 엄격한 hGMP 인증 원료 관리와 지표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을 표준화한 ‘시그니처 약속처방(경옥고, 공진단 등)’과 함께 ‘농축 연조엑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정밀한 진단과 처방의 연계를 위해 혈액분석기(Pointcare M4), 혈구분석기(DP-H10),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한의 임상 현장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기 라인업도 함께 공개해 기술 기반의 진단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일엠 “국내 최초 추나테이블 개발…척추 및 근골격 치료기술 선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매뉴얼 테이블 및 한방 전용 전동 테이블 선보여 1993년 설립된 ㈜영일엠은 국내 추나요법의 정착과 발전을 함께해 온 상징적인 기업으로, 대한민국 척추·근골격 치료 기술의 성장을 이끌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을 지향하는 다양한 치료기기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인 ‘Raphael 707-K’는 전기수직 드롭과 견인, 플렉션 기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인증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한 환자 체형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개인 맞춤형 견인 치료를 제공하는 ‘2026형 I5_견인 매뉴얼 테이블’과 열선 및 IR 램프를 탑재한 세계 최초 한의 전용 전동 테이블 ‘OMS-1’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근막 이완에 탁월한 근육 타진기 ‘SASO-P’ 역시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브이에스아이 “30년 노하우로 구현한 영상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 2.5kg 초경량 휴대용 X-ray ‘CLAROX VX-100’으로 정밀 진단 지원 ㈜브이에스아이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의료영상 장비 분야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첨단 진단 기술을 한의약 분야에 접목해 보다 통합적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휴대용 X-ray 의료기기(CLAROX VX-100)’는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넘어 한의학적 치료 전후 상태를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2.5kg의 초경량·초소형 설계로 공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며, 저전력 촬영 기술로 안전한 진단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AI 기반 분석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지원하며, 성장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척추 및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환자 맞춤형 한의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
돌봄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이하 인재원)은 30일 인재원에서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돌봄 수요 확대와 함께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돌봄(노인·장애인·아동 등) 및 보건복지 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학술교류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보건복지 분야 교육 관련 협력 사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도 시행 이후 지역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결국 현장에서 사람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보건복지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돌봄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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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동문회, 제22대 출범 첫 이사회 개최[한의신문] 제22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윤용)가 27일 온라인으로 ‘제22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윤용 회장, 박종웅 수석부회장, 송상화·박경미 부회장, 전가윤 내외협력이사, 장우진 이사가 참석했으며, 오창영 감사가 배석했다. 이사회에서는 보고안건 5건, 의결안건 2건을 포함,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고안건으로는 △제21대 제5차 이사회 결과 △제36차 정기총회 결과 △제22대 임원 선임 및 조직 구성 △행정 정비 및 회계 인수인계 △신규졸업생(42기) 대상 동문 특강 결과 등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모두 이의 없이 접수됐다. 특히 제22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 성시현 변호사(졸업30기)를 법률이사로, 졸업42기 김선중·장우진 동문을 이사 및 졸업42기 기장단으로 영입해 법률 전문성 확보와 청년층 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송상화 부회장이 부산지부장을 겸임해 지역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 행정 정비 면에서는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 법인 명의의 계좌를 신규 개설해 회장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회무 운영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임 집행부로부터 회계 인수인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36차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의 세부 실행 방안을 담은 제6호 의결 안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임상강좌(초음파 진단 및 약침 실습 강의, AI 등) △제1회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 연합 홈커밍데이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 대회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추진 등이다. 제7호 의결 안건으로는 제22대 동문회 슬로건 채택의 건이 상정, 동문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의 지향을 담은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송상화 부회장(부산지부장)이 30일 부산역 인근 더스퀘어뷔페에서 ‘동국한의 부산동문회의 날’이 개최된다고 보고한 가운데 회의 기준 35명의 참석을 확인했으며, 행림 원외탕전·한도깨비 원외탕전·동방메디컬 등의 협찬과 개인 후원이 이어져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종웅 수석부회장이 5월16일 ‘제1회 동국한의연합 홈커밍데이’와 5월17일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한편 제22대 동국한의동문회는 취임 첫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사업의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하고, 슬로건을 공식채택하는 등 새 집행부 체제를 본격 가동했으며,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 한의임상 극찬…“현대의학 결합된 완성형”[한의신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사비 에르난데스(Xavi Hernández)를 치료한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가 국내 한의 임상현장을 직접 찾으며 한의학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유럽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한의치료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국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흐름은 향후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 내에서 독자적 위상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이자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Dr. Edvin Dervišević)와 부인 아드리아나 씨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한의원(대표원장)을 방문했다. 투이나(Tuina, 推拿) 전문가인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유럽 스포츠의학 및 침구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WHO와 협력하는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주요 멤버이자 슬로베니아 침구연구소 소장, 유럽 내 국제 침구학교(설립)를 통해 500명 이상의 전통의학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카타르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컨디셔닝을 담당하며 침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현재 유럽배구연맹(CEV) 의료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 학술 교류의 연장선으로,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 방문을 준비하던 중 현지 한의원을 검색하다 통인한의원의 국제적 활동에 주목했고, 이승환 원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며 성사됐다. “추나치료에 주목한 유럽 석학…‘임상적 완성도 높다’” 이날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이승환 원장이 시행한 매선치료, 도침치료, 정안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한의 임상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그는 시연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한국의 추나치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근육 이완과 경혈 자극에 집중하는 중국식 투이나와 달리 경근추나와 정골요법이 결합된 한국의 추나는 매우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상적 변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드리아나 씨는 정안침 시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의미용 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에 주목하며,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르비셰비치 교수 또한 “한국 한의학은 전통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현대 의학적 정교함이 결합된 놀라운 임상적 변주”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류를 바탕으로 양측은 오는 10월 슬로베니아 현지에서 이승환 원장을 초청해 정안침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메시·사비도 침 치료 받아”…스포츠 현장 적용성 재확인 특히 남태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스포츠의학 관련 대담에서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침 치료를 통해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회복했던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남 원장은 “세계 스포츠계 정상에 선 선수들이 침 치료와 수기 요법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사실은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의료인으로서 큰 영감과 확신을 준다”며 “본연의 가치를 간직한 한의치료가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면서 한국 한의사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환 대표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37년간 스포츠의학과 동양의학의 접목을 통해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 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오는 10월 세미나를 철저히 준비해 유럽 의료진에게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해외 전문가의 견학을 넘어 한국 한의학이 글로벌 스포츠의학 체계 속에서 독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류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후원사로 참여해 의료기기 지원 및 시연 환경 구축에 협력했다. -
슬로베이나 의료진, 한의 치료 기술에 높은 관심[한의신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Ljubljana)의 Tuzla 대학교 부속병원 스포츠의학과 Edvin Dervisevic 교수가 20일 대구한의대학교 및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했다. Dervisevic 교수 일행은 먼저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해 침구의학과 의료진(김재수‧이현종‧이정희‧우상하 교수)과 면담을 통해 진료 시스템과 침구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매선, 도침, 약침 등 한국에서 발달한 치료법의 기술 수준과 효과에 대해 듣고 매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본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침구 진료 현황에 대해 듣고 테이핑 치료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행은 경혈학 실험실을 찾아 마약중독의 침 치료에 대한 동물실험 연구 현장을 둘러봤으며, 특히 전기생리학을 이용한 실험 방법에 대해 연구진(이봉효‧장수찬 교수, 장한별 박사)의 설명을 듣고 공동연구를 희망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과 학생들과 취혈 및 자침 실습을 하는 경혈학 실습실에서 실습 환경을 둘러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침구 치료를 배우고 싶은 Tuzla 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지속적인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처장을 맡고 있는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송 교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의료계에 한의학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단에게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침구경혈학 교육 및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한 이봉효 교수는 “슬로베니아 Tuzla 대학의 의료진 및 의과대학과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의학 분야에서 양교의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실크로드’를 주제로 글로컬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복지부 “향후 10년 간 만성질환 중점 관리”[한의신문] 정부가 향후 10년 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중점 관리하고 청년 정신건강 검진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이하 6차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계획이 질병 예방 역량, 학생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등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6차 계획은 1개 분과와 2개 중점과제를 추가해 총 7개 분과 32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민성질환 증가,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만성질환 통합적 관리 체계 마련한다. 만성질환을 별도의 중점과제로 분리하고, 기존 만성질환 관련 사업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을 내실화한다. 또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적 건강관리 모형을 확산한다. 즉 일차의료의 역할 강화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더불어 만성질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중점 만성질환별로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보험 빅데이터 등을 연계·분석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초기 진료비를 지원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1:1 온라인 상담 등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건강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 실태를 심층 조사해 정책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군 청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며, 생활터 기반의 교육·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기후 위기 대응 건강관리도 강화한다. 기후 재난 대비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 건강영향 감시체계를 내실화하는 한편, 기후재난 피해자·대응인력 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더해 대국민과 보건복지 인력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법 개정을 통해 기후 위기 건강 대응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지역·소득 간 건강 격차의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 과제와 지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정부는 이번 6차 계획을 바탕으로 각 부처별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수립·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 정책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
“수원시민과 함께 건강의 가치를 더하다”[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이하 경기남부본부)는 28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개최하는 ‘2026 팔색길 걷기 문화 행사’에 참여, 다양한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남부본부는 ‘함께 걷는 길 위에 건강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심평원의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인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내 진료정보 열람 등을 적극 홍보하며, ‘건강이음(건강e음)’ 앱(app)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참여형 퀴즈 이벤트 ‘히라퀴즈(HIRA-QUIZ)’ 코너를 진행, 수원시민들이 서비스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성 본부장은 “시민들이 심평원의 핵심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활용,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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