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강&힐링 박람회’서 한의약 홍보

기사입력 2023.09.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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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한의사회, ‘한의 건강상담, 난임·출산 사업’ 부스 개설
    현경철 회장, 위성곤 의원에 한의진료 사업 활성화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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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홍보에 나섰다.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는 서귀포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등을 비롯해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시민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제주지부는 건강홍보관에 ‘한의 건강상담, 난임·출산 사업’ 부스를 개설, 박준상 원장(서귀포 데움한의원), 장영근 원장(제주 영도한의원) 등이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 및 체질 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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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제주지부는 한의진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추나요법 보험 적용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여성 및 가족 방문객에게 한의 난임치료를 통한 △임신 전 과정의 건강 △난임 근본 원인 교정, 생식 내분비 기능 정상화 △월경통 개선 △여성 전반 기능 개선에 도움되는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현경철 회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트레스 등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임신과 출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기적 임신 준비로 인해 몸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힘들 텐데 이에 한의진료가 도움 되므로 꼭 한의원에 내원해 상담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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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재선)이 참석해 폭우 속에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지부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에 현 회장은 지역 저출생 문제에 산후첩약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부는 이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진료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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