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3.08.17 08: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 재향군인회 및 시의원과 간담회

    간담회.jpg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는 지난 11일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김영민 부천시 재향군인회장과 장성철 시의원(국민의힘), 김건 시의원(국민의힘)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범석 회장은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개요 및 필요성,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갈 수 없는 환자의 자택으로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2794기관이 한의과 시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김영민 회장은 “재향군인 회원들 가운데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시설 혹은 자택에만 있으면서 활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분들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민 회장은 부천시한의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에 대해 향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성철·김건 시의원은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이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상태인 만큼 시에 사업 홍보에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통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도와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