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전통의약엑스포, 동의보감 우수성 세계로 알리는 계기”

기사입력 2023.08.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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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 프레스센터서 내외신 기자회견 개최…엑스포 적극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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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내외신 기자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엑스포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국내외 관심 제고와 언론인 대상 엑스포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전반을 브리핑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에 나선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품은 고장으로 한의 항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도시, 치유와 힐링이 넘치는 웰니스 관광도시, 10년만에 다시 찾아온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개최한 도시 산청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엑스포 브리핑을 통해 행사 개요 및 엑스포 핵심 콘텐츠인 무료 혜민서 운영과 가족체험·키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소개, 각종 공연과 학술회의 개최 등 35일간의 여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중국 법제일보 왕강지 국장의 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질의에 이승화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해 청정 농업 도시인 산청군의 농업 부분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에서 어떤 기대효과를 가져오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산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농특산물의 판로 확충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산청이 세계적인 힐링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맹주석 영국 Sky News 지국장은 “산청에선 열리는 이번 엑스포가 힐링과 치유,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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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는 앞으로 산청군, 경남도, 중앙언론인 기자를 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으로 초청해 엑스포 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엑스포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산청의 국내외 인지도를 확산과 세계전통의약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K-MEDI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새로운 도약의 35일간의 여정이 될 것이다”며 “산청엑스포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건강 힐링엑스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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