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 태국·베트남 관람객 유치 마케팅 총력

기사입력 2023.07.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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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서 현지 방문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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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태국과 베트남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K-뷰티 및 건강 등 한류에 매료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현지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설명회를 추진했다.

     

    방문단은 태국 방콕 소재 한국문화원을 찾아 관계자에게 산청엑스포에 대한 내용 안내와 함께 문화원을 찾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산청엑스포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태국 내 관광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전시장 및 행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박성진 베트남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과 함께 호치민 관광국을 방문해 응웬 티 안 화 관광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관내 공공 네트워크를 통한 엑스포 홍보와 현지 여행사가 산청엑스포를 포함한 국내 관광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관광국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키도 했으며, 베트남 내 여행관광업체 및 홍보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설명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여행업체 관계자는 “베트남 내 한류 열풍이 크고 전통 한의의료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기에 산청엑스포의 한의약, 항노화의 테마는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너무나 좋은 소재”라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통해 산청엑스포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추가 개발, 베트남 관광객과 함께 산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태국·베트남 현지 설명회는 최근 전 세계적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현지 관광·여행업 관계자들에게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 상품 구성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관광 및 홍보기업체와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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