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피해지원·청년정치·돌봄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비전 제시
권혜인 진보당 예비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11일 실시하는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권혜인 예비후보는 “젊은 강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민생개혁을 과감히 실천하는 진보구청장이 되겠다”고 운을 뗐다.
권 예비후보는 이어 “강서구의 가장 아픈 곳인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의 삶부터 챙기겠다”며 “똑같은 사람들의 똑같은 정책으로는 전국에서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강서구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진보당 강서구 민생특별위원장으로서 제일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에 나섰다”며 “임대인의 연락이 두절되고 어마어마한 고금리 이자에 짓눌려 숨조차 쉬기 힘들다는 피해자들을 강서구에서 너무나 흔하게 만날 수 있어서 참담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진보당은 배제 없이 모든 피해자의 삶을 구제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강서구 화곡동 주민 3000여 명의 서명을 모아 국회에 제출했지만 돌아온 것은 껍데기뿐인 반쪽짜리 특별법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반쪽짜리 특별법에 안주했던 정당들은 이 문제를 온전히 풀어갈 수 없다”며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 전수조사부터 시작해 최대 피해구역 강서구에서 진보당 구청장 당선이 완전한 전세사기 피해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예비후보는 “강서구 전체 인구의 32%가 2030 청년이지만 2023년 강서구의 청년 예산은 고작 1억1000만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예산”이라며 “선거 때는 청년을 이야기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기득권 중심으로 돌아가는 양당에 또 맡겨서는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강서구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실천해온 청년당사자로서 강서구 최초로 청년 방범대를 만들어 함께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방범과 플로깅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며 “청년당사자 권혜인이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젊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돌봄을 실천하는 방문진료 한의사로서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까지 가지 못하는 환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진행해 왔다”며 “병원의 문턱조차 넘을 수 없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구청을 만들고 고령사회를 맞아 지금과는 다른 돌봄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노동복지 기금 설립 및 생활임금 향상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할 것 등의 공약을 발표한 권 예비후보는 “강서구 진보당 구청장 탄생을 통해 민생을 외면해온 기득권 정치를 끝내는 이정표를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권혜인 예비후보는 강서구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강서양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진보당 전세사기·깡통전세 대책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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