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경로당 주치의 사업 확대

기사입력 2023.06.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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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한의사회 회원 재능기부로 운영…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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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달부터 ‘재능기부 경로당 주치의 사업’ 대상지를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사전문의와 순천시한의사회 회원들이 월 2회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진료, 혈압·혈당 체크, 건강행태 개선 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순수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 중인 순천시한의사회 한의사 3명(다솜한의원장 노영만, 지리산쌍계한의원장 박규리, 플러스배한의원장 배진석)과 순천시보건소 공무원(최금애), 공중보건한의사(김근욱)가 참여하고 있다. 

     

    한의진료는 받은 어르신들은 “익숙한 경로당에서 한의진료를 받으니 편안하고 병원까지 가는 수고로움을 덜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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