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 WFAS 표준위원장 선임

기사입력 2023.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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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우 한의학회 국제교류이사는 표준위원 재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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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석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사진 왼쪽)

     

    세계침구학회연합회(이하 WFAS)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표준위원회 교체회의 및 2023 침구 국제표준개발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금성 WFAS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인하이보 세계침술연맹 부사무총장 겸 학술부장이 주재했다. 특히 표준위원회 교체회의에서는 한국의 김용석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중국의 자오홍 주임위원이 제3대 표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사)대한한의학회 남동우 국제교류이사는 표준위원회 위원으로 재당선됐다.

     

    표준위원장으로 재선된 김용석 교수는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현재 WFAS에서 여러 방면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나 표준을 개발할 때는 언제나 근거중심적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표준이 개발돼야 한다”며 “향후 제정된 표준을 통해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 당선된 자오홍 주임위원은 WFAS 지도자들과 전체 위원들의 신임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차기 사업위원회의 총체적인 사업 계획과 구상을 회보했다. 그는 “제3기 전체 위원을 단합 인솔하고 공동 노력을 통해 WPI 국제표준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조직하겠다”며 “표준건설을 위해 고효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WPI 표준화사업 건설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WFAS 표준위원회 교체회의 투표에서는 온·오프라인 투표 방식을 통해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싱가포르, 일본, 스페인, 말레이시아, 중국 등 11개국에서 새로운 표준위원회 위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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