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지원위, 한의약 문화콘텐츠 전반 지원

기사입력 2023.06.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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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회의···‘K–콘텐츠 지원센터’ 개설 보고, 한의약 북콘서트 지원 의결
    황만기 위원장 “한의약 관련 콘텐츠 제작에 망설임 없도록 신속 지원”

    대한한의사협회 K-콘텐츠 지원위원회(위원장 황만기·이하 콘텐츠 지원위)는 지난 2일 제1회 회의를 열고 방송 외에 도서 출판 등 한의약 문화콘텐츠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콘텐츠 지원위는 대한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위원장 황병천) 산하에 개설·운영되는 위원회로, 드라마 등 방송에 소개되는 한의약 관련 내용에 대한 정확한 자문 및 한의 시술 대역을 지원코자 발족됐으며, 앞으로 방송 제작 실무진(PD, 작가 등)에 한의약(K-medicine)과 관련된 고증을 신속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콘텐츠 지원위는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면서 방송에 국한하지 않고,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문화콘텐츠 전반에 걸쳐 한의약 자문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의약 관련 도서의 저자가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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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에서는 또 △K-콘텐츠 지원위원회 구성 결과 △‘K–콘텐츠 지원센터’ 개설 관련 경과 등이 보고됐다.

     

    황만기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K-culture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한류 드라마 등에서 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요구되지만 실제 현장의 문화콘텐츠 제작 담당자들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제작 실무진들이 한의약 관련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망설임 없도록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황만기 위원장을 비롯해 황건순·이소연·권해진·오승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7월14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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