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암치료 임상실전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3.05.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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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암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다음달 11일 개최
    유방암·폐암·위암의 표준 임상 경로, 한의 항암약물 임상적용 실전 등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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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암한의학회(회장 유화승)는 다음달 11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한의 암치료 임상 실전을 위한 접근’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문구 원광대학교 한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세션 1에서 △유방암의 임상 적용을 위한 표준 임상 경로(황덕상 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 교수) △폐암의 임상 적용을 위한 표준임상경로(정미경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위암의 임상 적용을 위한 표준임상경로(박소정 부산대학교 한방내과 교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최낙원 성심당의원한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세션 2에서는 △암 증상 관리 임상 적용 실전(이지영 일산차병원 암 통합 진료센터 교수) △암치료의 다차원성과 한의약의 리포지셔닝(김지호 메디람 한방병원 원장) △한의 항암약물의 임상 적용 실전(송시연 대전대학교 한방내과 교수)가 발표된다.


    유화승 회장은 “암 환자 증상관리, 삶의 질 제고, 생존기간 연장, 재발·전이 억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한 한의암치료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연구를 통한 근거중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통과 과학의 결합과 4차 산업혁명을 융합해 환자 중심의 한의암치료를 더욱 진보시키고, 다학제적·통합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음달 9일까지 학회 홈페이지(koreanoncology.or.kr)및 학회 사무처(010-9184-5363)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추후 메디스트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수강 시 보수교육 평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암의 예방, 진단, 치료 및 관리에 대한 학술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추세인 통합종양학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국내외의 관련 학회, 암 센터 및 다양한 의료기관들과도 긴밀한 연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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