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학회, ‘한·미 한의학 학술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2023.05.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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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올림픽 한의진료실 추진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교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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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신병철)는 지난달 30일 ‘제1회 한·미 한의학 학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 미주 한의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지난 3월2일 전미주 한의사 학술 모임 단체(캘리포니아·아리조나·매릴랜드·버지니아·뉴욕·캐나다 등)인 LA올림픽 한의진료실 추진학회(회장 김건우)와 학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A올림픽 한의진료실 추진학회는 오는 2028년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LA올림픽에서 한의진료소를 개소·운영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 아래 전미주 한의사들이 모여 만든 학회로, 매월 국내 한의계 명사를 초대해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건우 회장은 보다 체계적인 근골격계 재활치료에 대한 교육을 위해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 문의했고, 이에 회장간 협의를 통해 학술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신병철 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 교통사고 상해증후군의 한의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이정한 원광대 한의대 교수가 요추와 골반 고관절 복합체에서 발생하는 질환들을 소개하고 진단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이은정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어깨질환의 한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를 발표했다. 

     

    신병철 회장은 “LA올림픽과 같은 큰 국제적인 행사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학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건우 회장은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미주 한의사의 학술적 능력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한의학과 미국 한의학이 서로 교류를 통해 다가오는 ‘28년 LA올림픽에서 성공적 한의 의무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한의학의 세계화와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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