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기기 실습강사 육성 및 역량강화 위해 노력할 것”

기사입력 2023.05.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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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근골격계 초음파교육 실습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이론교육 및 상지·하지부위 초음파 실습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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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협회 중회의실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실습강사 워크숍을 개최, 실습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회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의협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황병천)’가 지난해 12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합법 판결에 대한 의미를 강화하고, 전국 시도지부의 초음파 진단기기 교육활성화에 따라 실습강사 육성 및 교육역량을 강화코자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문영춘 한의협 기획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한의사들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화된 이후 전국 시도지부에서 초음파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근골격계에 질환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 치료에 큰 기대와 만족감을 보이고 있어,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검사에 대한 실습강사의 육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영춘 이사는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습강사 분들이 각 시도지부 초음파진단기기 교육 시 실습 지도를 담당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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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교육에서 문 이사는 초음파진단기기의 기초이론으로 탐촉자의 종류와 주파수 탐촉자 쥐는 법 및 기법 반향발생도 허상 신경·힘줄·인대·근육·근막··혈관·연골 등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을 사진으로 설명했다.

     

    문 이사는 초음파는 대표적으로 검사자의 기술이 중요하다. 검사자의 기술에 따라 정확한 이미지를 잡아내거나 착각 이미지를 잡아낼 수도 있다. 최적의 기술이 곧 최적의 영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는 이어 검진 및 시술 시 환자와 검사자 모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한 후 검진해야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특히 초음파 검진은 작은 구조물을 관찰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천천히 부드럽고 가볍게 검진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실습강연에서 문 이사는 견관절 팔꿈치전방·외측·내측·후방 손목 손등·손바닥 등 상지부분에 대한 검진법을 시연하고, 각 조별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이어진 교육에서는 둔부 전방·내측·외측·후방 무릎 전방·내측·외측·후방 발목 전방·외측·후방 등 하지부분에 대한 검진법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문 이사는 검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자세와 탐촉자의 위치다. 반드시 숙지해 실습 및 강의를 진행하거나 임상현장에서 잘 적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의협은 전국 시도지부의 초음파 진단기기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실습강사 육성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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