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로부터 직접 듣는 건강관리법은?

기사입력 2023.04.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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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방진흥센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한의학 건강강좌
    유준상·김남일·안덕균 교수 등 강의…한의약박물관도 무료 개방
    북토크.jpg지난해 진행된 한방북토크.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한방 북토크’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서적을 저술한 한의사가 계절별 건강정보, 한의학 역사 지식 등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강좌다.


    한의사 강의와 참여자 Q&A, OX퀴즈 등 소통형 강의로 구성된 상반기 ‘한방 북토크’는 오는 26일 유준상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사상체질과 건강’을 시작으로 5월31일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6월28일 안덕균 前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국 약초 처방 가이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준상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동서양의 사상체질과 이제마 △각종 질병과 사상체질의 연관 관계 △한약, 처방과 경혈, 경락, 침구에 대한 한의학적 상식 및 사상체질적 접근 등을 중심으로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구민참여⟶온라인접수)’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227-5083)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한방 북토크를 통해 다양한 한의학 건강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북토크 강연이 있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한의약박물관도 무료개방돼 강의는 물론 전시 관람까지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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