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분회,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4.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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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청·남산교회와 업무 협약, 소외 계층에 맞춤형 한의진료 제공

    서초구한의사회(회장 황만기)가 지역 내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초구한의사회는 지난 달 31일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남산교회(담임목사 이원재)와 ‘서리풀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진료 및 한의약 처치 등 맞춤형 한의의료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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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될 ‘서리풀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서초구에서 추천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이 방문 또는 내원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비 본인부담금 및 첩약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금년도 사업에는 8메디, 명이,  서초, 아토윌사랑, 허영진한의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황만기 회장은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방문 진료 및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취약 계층에게 적극적인 한의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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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회장은 또 “금년도 사업에는 많은 한의의료기관들이 참여하지 못하지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사업의 범위와 참여 기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의약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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