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 되길 기대”

기사입력 2023.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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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공한협, 대전컨벤션센터서 춘계학술대회 개최
    난치성 질환에서의 석고·대황 활용법 및 약침 기본이론 등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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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이하 대공한협)는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석고·대황의 활용법 및 약침의 기본이론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공보의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학술대회가 오랜 기다림 끝에 대면으로 진행됐다”며 “300명이 넘는 공보의들이 모이는 행사라 미숙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리며, 학술대회에 참여해준 동료 공보의한의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공보의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함에 있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깨 질환은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주로 겪는 질환인 만큼 오늘 교육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난치성 질환에서 석고와 대황의 활용법(김동희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 △약침의 기본이론 및 shoulder 질환에 대한 약치료 개괄(김석희 바른몸에스한의원장)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이승욱 한의사(경남 창녕군 부곡면보건지소)는 “도서벽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가 마주치는 질환은 물론 전역 이후의 임상에서도 유용한 폭넓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며 “300명이 넘는 수강자들을 위해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해준 대공한협 임원들 및 교육을 진행한 강사님들의 많은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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