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애는 사회안전망 될 것”

기사입력 2023.03.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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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북구, 북구한의사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
    통합돌봄사업 성공 위해 인적·행정적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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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2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광주북구한의사회(회장 김상훈)를 포함해 9개 의료복지기관 및 단체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의료복지계와 함께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복지 △보건의료 △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돌봄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광주북구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협회 광주시회 등 2개 기관이, 복지 관련 기관은 △동신지역자활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북구지회 △요셉행복일터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북구종합재가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이 통합돌봄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필요서비스 기재 및 의뢰 등의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전문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훈련 등 전문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인 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복합적이고 다양해져 돌봄서비스 역시 이에 발 맞춰야 한다”며 “이번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이 모든 계층 주민의 복지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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