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고전에서부터 질환, 한의학적 치료법 등 전문인력 양성 매진
한의학과 뇌질환 임상에 관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년 과정의 ‘제1기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성황리에 진행된 1학기 과정에 이어 내달 8일까지 2학기 과정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내달 14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차의 강의로 구성된 2학기 강의는 한의과대학 본과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 후 10년 이내의 한의사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학기 강의도 아카데미의 기조에 맞춰 한의학 고전과 연계된 교육인 ‘Module A’, 질환 중심 교육인 ‘Module B’, 한의학 치료 중심 교육인 ‘Module C’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고전 속 원리를 바탕으로 현대 한의학의 연원과 활용방안을 살펴보는 한편 뇌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및 증후의 감별진단과 예후판단, 질환별 약물요법과 외과적 접근법에 대한 교육, 뇌질환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까지 포함하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2학기 Module A에서는 ‘황제내경과 한의학 원리론’이, Module B에서는 ‘뇌신경계 증후의 분석과 감별진단’, ‘뇌신경계 장애와 동맥경화’ 등이, Module C에서는 뇌질환의 병태별 체질처방 운용과 더불어 사상체질 진단론 분석, 뇌질환 관리를 위한 약침 활용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두경부 구조 촉진과 경추 교정’을 주제로 한 실습강의와 함께 정철 남상천한의원장의 ‘면역약침’에 대한 특강도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박성욱 회장은 “1학기 수강생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고의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 속에서 2학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젊은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력있는 뇌질환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량과 치료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는 아카데미 개설취지에 맞게끔 2학기 교육과정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향후 뇌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 관리는 지금보다 더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의계도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아카데미가 앞으로 한의계의 미래에 한 축을 담당할 뇌질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는 보다 많은 관계자들이 아카데미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수강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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