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한의사회,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시동’

기사입력 2023.01.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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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와 협력해 난임부부 100명 선착순 모집…3개월 한의치료 등 지원
    김광겸 회장 “올해도 난임부부의 성공적인 임신·출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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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참가할 난임부부 100명을 모집하기 위한 ‘광주시한의사회 제1회 한의난임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주시한의사회와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경향 및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난임부부의 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3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100명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의료기관을 통해 3개월의 무료 한약 투여 및 침·뜸·약침 시술 등을 병행치료한 후 완화치료를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총 6개월의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난임부부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062-223-9481)

     

    이와 관련 김광겸 회장은 “2020년부터 난임여성 254명이 한의 난임치료를 지원받아 54명(21.3%)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한의치료를 통해 난임부부가 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의난임치료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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