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관능검사 정확도 향상 위한 정보 제공

기사입력 2022.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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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 발간…부적합 사례 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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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한약재 관능검사 판정 결과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적합 사례, 사유 등을 사진정보로 상세하게 안내하는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한약재 관능검사란 기원·성상(형태/색깔/맛/냄새)·이물·건조상태·포장 등을 종합해 한약재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는 검사를 말한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에서는 최근 3년간 항목별 부적합 사례(기원·성상, 이물·변질, 가공 방법, 약용 부위 등) 116건에 대한 부적합품·정품 비교, 부적합 사유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수록한 사진 자료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아래에 감별요건과 설명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한약재 관능검사를 수행하는 수입·제조 업계와 검사기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약재 품질과 유통 질서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생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약(생약) 관능검사 사례집’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자료실→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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