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 "심뇌혈관질환 급증… 정부 관리 미흡“

기사입력 2022.10.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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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에 이상지질혈증 관리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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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을 제외한 사망율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최근 5년간 급여비 총액이 19조원을 넘는 등 관련 질환자가 늘고 있는데도 정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뇌혈관질환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종성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심뇌혈관질환 현황에 따르면 ‘17년 195만명에서 ’20년 232만명까지 매년 증가세를 보였으며, 발생된 요양급여비용 총액 규모만 하더라도 5년간 19조12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이 꼽히고 있는데, 유병율을 보더라도 이상지질혈증 중 대표적 질환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30세 이상 표준화)이 ‘17년 21.5%에서 ’20년 23.9%로 늘어났으며 고혈압도 ‘17년 26.9%에서 ’20년 28.3%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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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지질 성분이 혈관에 과다하게 함유된 상태를 말하며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질환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율이 ‘05년 8%에 불과했지만, ’10년 13.4%, `15년 17.9%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종성 의원은 “이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복지부는 환자등록사업과 약제비 지원사업 등을 질환 관리 및 예방 사업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이상지질혈증을 선행질환으로 포함시켜 놓고도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빼앗는 무서운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2023년 시행예정인 ‘제2차 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에 이상지질혈증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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