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위한 한의약 안전성 확보 나선다”

기사입력 2022.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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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상호협력 체계 구축
    한의약 세미나,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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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은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최근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 △서울시민의 한의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한약재의 유해물질(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한의약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약재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한의약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의 안전성 확보 및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또한 한의약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를 통한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한약 시장의 활성화 및 한약의 세계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원장은 “연구원은 약령시장내 강북농수산물검사소를 둬 한약재 품질 및 안전성 검사에 대한 뛰어난 연구 능력을 갖춘 만큼, 서울시한의사회와 함께 한약재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한의사 처방 탕액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확보해 한의약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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