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강화로 한의학 발전 주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22.08.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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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구의학회·추나학회·임상약침학회·스포츠한의학회 연합 체육대회 ‘성료’
    내년 10주년 맞이하는 연합 학술대회 준비 등 학회간 친목 도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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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구의학회(회장 백용현)·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는 지난 7일 강동구에 위치한 샘터그린공원 족구장에서 ‘4개 유관학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이들 학회들은 지난 6월 연합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술적인 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학회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체육대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백용현 회장은 “얼마 전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학술적인 부분을 교류했다면, 오늘은 신체적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 모인 4개의 학회가 지덕체를 겸비해 명실공히 한의학의 발전을 이끄는 학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경송·안덕근 회장은 “연합 체육대회 개최를 준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회 구분 없이 모든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양회천 회장은 “타 학회 회원들과 몸을 부딪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4개 학회가 학술적으로 한의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격려차 방문한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각자의 학회뿐만 아니라 타 학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도 학술 교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오늘 4개 학회뿐 아니라 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들도 이러한 기회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대한한의학회의 후원 아래 족구 단일종목으로 조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3전2선승, 15점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소속 학회의 우승을 위한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다. 경기 결과 우승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2위는 대한침구의학회, 3위는 임상약침학회가 차지했다. 

     

    이밖에 체육대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간 간담회를 진행, 향후 4개 유관학회의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 중 ‘4개 유관학회 연합 학술대회’가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소속 학회원들은 물론 한의학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중점으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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