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약침 치료 운용 방안 소개

기사입력 2022.06.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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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침학회, 6월 온라인 보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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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침학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영상 플랫폼 메디스트림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약침임상운용’을 주제로 6월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정진호 남상천한의원장(통합면역의학회 학술위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에서는 교통사고 환자 진료시 필요한 주의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 원장에 따르면 약침액 선택시 가장 중요한 점은 변증 적용이다. 최소한 ‘허’와 ‘실’의 구분은 해야 한다. 실증인 경우에는 소염 약침, 어혈 약침 등을 쓸 수 있지만, 허증일 때 이런 약침을 쓸 경우 치료 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정 원장은 “최근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교통사고 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진료 내용은 처방, 추나, 약침, 일반침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가운데 임상적인 약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강의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약침은 한약과 침의 결합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단순 근골격계 질환 이외에 특화 질환이나 난치병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임상에서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약침학회(02-2658-9052, kpi-jpharmaco@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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