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드림스타트 한의치료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2.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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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명 대상으로 저신장, 비염, 면역력 저하 등 치료…건강 증진 지원
    맑은누리한의원·가촌한의원·영창한의원 참여…한약 및 침구 치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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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관내 한의원 3곳에서 ‘드림스타트 한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저신장 및 저체중 △비염 △면역력 저하 △아토피 및 알레르기질환 등을 치료하여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업무 협약한 관내 한의원은 맑은누리한의원, 가촌한의원, 영창한의원 등 3곳으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 및 필요한 경우 침구 시술 등의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래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장애아동 맞춤치료 △학습지원 △심리치료지원 등의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질환으로 인해 지출되는 가계 의료비 부담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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