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한의치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기사입력 2022.05.02 17:1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세인한의원·제민한의원과 ‘한의치료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15명 아동 대상으로 한의약 상담 및 맞춤형 한의치료 제공

    1.jpg

     

    부산광역시 북구는 성장발달이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인한의원·제민한의원과 함께 민·관 협력 한의치료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 식욕부진, 저신장, 저체중인 아동 15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3개월 동안 한의약 상담 및 맞춤형 한의치료, 한약 처방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대상아동의 이용 편의를 위해 덕천·화명·금곡 권역은 세인한의원이, 만덕·구포 권역은 제민한의원이 담당하는 등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180여 가정의 2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발달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