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건립공사 이번 주부터 철골공사 시작 본격화

기사입력 2004.03.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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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건립공사가 지난 13일까지 지하터파기 작업이 모두 끝나고 앞으로는 본격적인 철골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터파기 공사는 설계안보다 일찍 암석층이 나타나 작업에 애로가 있었으며, 공사 자체가 많은 소음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여건으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그때 그때 해결하는 문제로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공사측은 지하터파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최근 철근가격의 품귀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철근 25미리 26톤외 총 106톤을 반입하는 등 지하층 골조공사 돌입에 앞서 철근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관련 이병주 공사감독관은 “원자재 파동으로 인해 철근 확보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선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건축관계자들과 함께 철골가공 공장을 방문해 철골 가격동향 파악 및 반입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공사를 위한 철근이 확보됨에 따라 이번 주에는
    지하층 바닥 (기계, 전기실 및 정화조, 피트실 부분) 콘크리트 타설과 지하주차장 진입부분(램프)의 터파기 및 반출, 기초 철근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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