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 낮은 ‘췌장암, 60대가 30.1%로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22.04.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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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29.7%, 80세 이상 16.6% 順…남성은 60대, 여성은 70대가 ‘최다’
    건보 총진료비 2789억원…2016년 대비 84.1% 및 연평균 1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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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췌장암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만6086명에서 2만818명으로 4732명(29.4%) 증가하고, 연평균 증가율은 6.7%로 나타나는 한편 같은 기간 남성은 8264명에서 1만741명으로 30.0%가, 여성의 경우에는 7822명에서 1만77명으로 28.8% 늘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년 기준 췌장암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 중 60대가 30.1%(6265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9.7%(6190명), 80세 이상이 16.6%(34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2.3%로 가장 높은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70대가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진호 교수(간담췌외과)는 “건보공단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에서 췌장암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70대 이상 고령에서 타 연령대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는 소득 증가 및 식습관의 변화에 따른 비만이나 당뇨인구의 증가, 흡연인구의 증가, 고령인구의 빠른 증가 추세 및 영상학적 진단이 보편화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췌장암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년 41명으로 ‘16년 32명 대비 28.1%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32명에서 42명으로 31.3%가, 여성은 31명에서 39명으로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은 80세 이상 232명, 70대 207명, 60대 109명 등의 순으로, 여성도 80세 이상 176명, 70대 157명, 60대 83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췌장암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515억원에서 2789억원으로 ‘16년 대비 84.1%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5%로 나타났다.

     

    ‘췌장암’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35.1%(980억원) △70대 29.2%(815억원) △50대 17.0%(473억원) 등의 순으로, 또한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가 각각 36.8%(551억원), 33.2%(429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6년 941만8000원에서 ‘20년 1339만8000원으로 42.3%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같은 기간 남성은 995만3000원에서 1394만원으로 40.1%가, 여성은 885만3000원에서 1282만원으로 44.8% 증가했다. 

     

    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89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대 1564만원, 50대 1463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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