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취약계층 위한 침치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2.04.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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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공백 최소화 목적…이동진료서비스도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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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에 따르면 관내 도서 지역에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를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건강 돌봄을 한다는 것이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돌봄에는 △한의침술 △혈압·혈당측정 △개별 건강상담 및 복약지도 △각종 보건교육 등이 구성됐다.

     

    또한 16개 동,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80개소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유행 확산이 감소하면 1개반 4명으로 편성해 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동진료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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