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지난해 교의사업 재개로 교육 일선 ‘호평’

기사입력 2022.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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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대상 한의사 강연 진행
    서울시교육청 간담회 및 한의도서 전달식도 가져
    이세연 위원장 “교의사업 통한 학교 보건·건전한 인재 양성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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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이하 ‘서울시한의사회’)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교의사업을 재개해 교육 일선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매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인식제고 및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교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는 이 사업을 잠정 연기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개했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해 10월20일 서울경기고등학교 창의인재 아카데미 강연을 시작으로 같은달 26일에는 삼척도계중학교에서 성교육 및 진로직업교육 강연을, 29일에는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보건간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 간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월25일에는 서울시교육청과 간담회를 개최해 다시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강연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이를 통해 12월24일과 28일 서울청덕초등학교에서 4학년 2개 학급에 진로직업교육과 성교육을, 12월29일과 30일에 서울서신초등학교에서 5학년 5개 학급에 진로직업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운현초등학교(종로구)와 서울청덕초등학교, 서울서신초등학교에는 한의사가 발간한 어린이 대상 건강 관련 도서인 ‘열한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진짜 내 몸’을 각 10권씩 전달했다.


    지난해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사업 및 도서전달에는 △구명하 원장(큰길한의원) △김성준 원장(김한의원) △김정국 원장(김정국한의원) △김재안 원장(에벤에셀한의원) △박재현 원장(경희바름한의원) △이승환 원장(통인한의원) △정채빈 원장(연강한의원) △허준 원장(경희허준한의원) △홍정우 원장(은덕한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한의사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는 상지대학교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와 지난해 6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서울시한의사회 이세연 교의운영위원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학교 방역지침에 따른 학교 교과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엄중한 상황에도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강연을 제공해 학교 보건과 건전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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