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원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365바른한의원(원장 윤상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진 추세로 경제상황이 다시 어려워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21일 윤상근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 원장은 지난해 지인의 권유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 가입, CMS 정기후원자로 이웃돕기 대열에 첫 발걸음을 뗀 이후 모현동과의 인연을 맺게 됐으며, 지난해 연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관내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윤 원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에 아직은 초보지만 나누며 산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우진 모현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사랑이 있어 우리 지역사회는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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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학교주치의’ 활동 개시…학생 피부건강 한의학적 접근[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이달부터 ‘2026 경기도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한의사 학교주치의 활동에 나섰다. 경기지부는 2일 온라인(ZOOM)을 통해 학부모·교사 대상 ‘여드름부터 아토피까지, 한의학이 알려주는 학생 피부의 해답’을 주제로 ‘건강ON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오전 학부모 약 270명, 오후 교사 약 210명이 각각 참여한 가운데 학생 피부 건강을 위한 한의학적 접근과 관리 방안, 그리고 학부모·교사의 역할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이계석 경기지부 북부·의무부회장이 맡아 여드름,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진균질환, 사마귀, 두드러기 등 청소년기에 빈발하는 피부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청소년기 피부 고민 1위인 여드름을 중심으로 발생 원인과 한의학적 병명, 악화 요인, 체질별 발생 양상을 설명하고, 양방과 한의학의 치료 접근 차이를 비교하며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한 관리 포인트와 임상 경험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화장품 사용 증가로 빈도가 높아진 접촉성 피부염에 대해 발생 원인과 구분 방법, 주요 특징 및 예방 수칙을 설명했다. 그는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서는 위장 기능(음식), 스트레스로 인한 상열, 식이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진단하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손으로 만지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진균감염(무좀·완선),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 알레르기성 질환인 두드러기 등에 대해서도 발생 원인, 증상 구분, 주의사항과 함께 한의학적 치료 접근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장문혈, 전중혈, 백회혈, 내관혈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주요 경혈의 위치와 지압 방법을 소개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한의사 학교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로부터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의사 사업’ 예산 8억원(약사 지원 포함)을 확보하고, 한의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예방 중심 한의약 모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경기지부 소속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 한의학 기반의 전인적 학생 건강관리와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사업 준비를 마쳤다. 이용호 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의사 교의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었다”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한의약 건강교육이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정현아 교수···대전시장 표창 수상[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 정현아 교수가 7일 제5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현아 교수는 한방 안이비인후 및 피부 질환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헌신적인 진료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정 교수는 한의 의료 서비스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한의 의료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양춘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정현아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이 거둔 결실이자,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의약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현아 교수는 “보건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함께 노력해 준 병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보상대상자 장기요양 지원 확대 추진…재가·시설급여까지 지원[한의신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정 기조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에 국가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기존 양로시설 중심의 지원 체계에서 재가·시설급여까지 확대해 고령 보훈보상대상자의 지역사회 기반 돌봄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도록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훈보상대상자의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장기요양시설 이용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보훈보상자법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나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낮 시간 동안(보통 08시~20시) 보호하며 식사, 기능 재활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다. 현재 보훈보상대상자는 직무 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고 퇴직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및 일반 공무원으로 규정돼 있으며, 65세 이상 남성 또는 60세 이상 여성 중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국가가 양로시설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선 보훈보상대상자가 요양원 등 양로시설로 거주지를 옮겨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주거지에서의 요양활동에 대한 별도의 지원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박정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도 국가유공자와 같이 데이케어센터 등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국가가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제54조의2(양로지원)의 명칭을 ‘양로 및 요양지원’으로 변경하고, 제2항과 제3항을 각각 신설해 국가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생활수준을 고려해 본인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보조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박정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공약사항인 이번 개정안은 특히 이재명 정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는 법안”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보훈보상대상자에게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문진석·박균택·박민규·박홍배·복기왕·염태영·이강일·이광희·이연희·이주희·이학영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건보공단, 인공지능 활용 대국민 서비스 개선[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상담 서비스 ‘나이스-콜(NHIS-CALL)’과 내부 업무지원 시스템 ‘나이스-메이트(NHIS-MATE)’를 동시에 도입,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내부 행정 효율화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연간 5400만 건에 달하는 민원 중 66%가 전화 상담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나이스-콜’은 먼저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300회선 규모의 AI 상담시스템이 도입돼 단순 반복 및 안내 업무를 분담하고, 상담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집중토록 지원한다. 또한 빈번한 52개 상담 유형을 분석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상담을 통해 단순 제도 문의 및 지사 위치 찾기 등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음성 안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장기간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미지급 환급금을 안내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 환급금 신청 등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문자 상담 서비스인 챗봇 서비스는 현재 시범 운영 단계로, △환급금 조회·신청·신청내역조회 △보험료 조회 △보험료 모의계산 △고지서 재발급 방법 △가상계좌 생성 △자동이체 신청 △건강검진 조회 △증명서 발급 △증명서 진위확인 △자격사항 조회 등 10종의 민원 업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인증 후 챗봇과 대화를 통해 편리한 민원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생성형 AI와 내부 지식을 결합한 업무 비서 ‘나이스-메이트’를 도입, 본부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중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해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이스-메이트’는 외부 유출 걱정이 없는 내부망 보안환경에서 운영되며, 법령·지침·매뉴얼 등 약 941건의 내부지식 자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지침·매뉴얼 등 변동정보 사전 알림 기능, 보고서 작성 지원 및 요약‧번역 기능 등을 제공해 직원의 일상 업무를 지원한다. 또 직원 개인 파일을 업로드 후 해당 내용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질문하면 AI가 답변해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공유 권한을 설정하면 해당 지식을 동료나 조직 전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개인이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건보공단 내부에 빠르게 확산 가능하다. 더불어 건보공단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직장가입자 자격 허위취득 탐지 모델’도 구축했다. 이 모델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 사람이 허위로 자격을 취득해 내야 하는 보험료보다 낮은 보험료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행위를 가려내기 위한 것으로, △허위 취득 가능성 예측 성과 확보 △제도 악용 방지 및 행정 효율성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AI 서비스 기반의 나이스-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앞으로도 AI 상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24시간 중단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또한 나이스-메이트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건강보험 제도 운용 등 고유의 핵심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뷰티보다 건강…한의약 경쟁력 충분”[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7일 주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대표단(이하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한의약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저스틴 용 회장, 에밀리아 자이날 공동위원회의장, 자스민 이 이사 및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산업진흥본부장, 박태순 산업성장지원센터장, 강병만 한약제제생산센터장, 김정옥 한약소재개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단은 한의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저스틴 용 회장은 “싱가포르에서도 한의약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산업 전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는 ‘한의약 ‘표준화’에 집중된 가운데, 싱가포르는 의약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성분과 품질 기준이 명확해야 하는 만큼 제도적 기반 확보가 시장 진입의 관건이라고 설명됐다. 이와 관련 이화동 본부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미 61건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마련했으며, 한약제제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QR코드를 통해 한의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한약의 원재료와 조제 내역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제공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저스틴 용 회장은 “싱가포르에서는 한의원을 개원하려면 약재 성분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면서 “한약 처방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표시된다면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됐다. 자스민 이 이사는 “다른 해외 국가들처럼 최근 싱가포르에서도 K-뷰티를 넘어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의약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서 “한의약이 본격 진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 사절단 교류와 기업 간 협력 확대 등 지속적인 협력 채널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했으며, 대표단은 “한의약 기업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중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기업 수출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해외 환자 유치, ODA 사업 등 다양한 한의약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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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장비 없이도 즉시 활용가능한 임상모델 제시[한의신문] 한방비만학회(회장 정원석)와 통합면역의학회(회장 안영성)는 지난달 28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동네 한의원 피부미용 시작하기’를 주제로 실전형 미용약침 연수강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한의사들 사이에서 피부 미용 진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개원가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 술기와 실용적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앞서 진행된 사전 수요조사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레이저 등 장비 의존도가 낮은 미용 진료’에 대한 수요를 표명한 만큼,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고가 장비 없이도 시행 가능한 약침 중심 피부 미용 치료법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실제 통합면역의학회가 개발·보급에 나서고 있는 동안약침은 레이저·고주파·초음파 등의 장비 없이도 피부 탄력 개선 및 노화 방지 효과가 입증돼 한의 임상에서 활발히 화룡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강좌에서 먼저 구자승 교수(가천대 한의대 겸임교수)는 강의를 통해 안면부 해부학 구조와 신경·혈관 분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안전한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철 원장(남상천한의원·통합면역의학회 명예회장)은 병풀과 자하거를 주요 성분으로 한 동안약침의 피부 개선 효과를 소개하고, 실제 임상 적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내복약인 ‘동안고’를 병행해 피부의 내·외부를 동시에 관리하는 통합적 접근법과 함께 산삼비만약침을 활용한 턱 주변 지방 분해 치료를 통한 이중턱 개선 방법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 학회 관계자는 “동안약침과 산삼비만약침을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얼굴 라인 개선과 피부 상태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한의원의 임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막막했던 피부 미용 진료의 시작점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실습을 통해 임상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등 이번 연수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정원석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피부 미용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고가 장비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개원가를 위해 두 학회가 뜻을 모아 기획했다”며 “안면 해부학에 기반한 안전한 시술 원칙과 재현 가능한 프로토콜을 확립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객관적인 전후 비교 방법까지 제시해 환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표준화된 프로토콜과 객관적 근거 축적을 통해 한의 피부미용의 임상적 확장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영성 회장은 “동안약침은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도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두 학회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학 기반의 피부 미용 치료의 임상 확장 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성남시한의사회,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 확대…공공한의모델 정착[한의신문]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이종한)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협력해 추진 중인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기반 노인 건강증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관절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중심의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모태로 출발해 지난 2019년부터 성남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10년간 지속된 해당 사업은 지역 밀착형 공공건강서비스로 정착하며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한의약 관절 관리지침 △한의약 관절통증 예방 교실 △한의약 치매 예방 교실로 구성해 노년기 주요 질환의 유형과 원인, 증상, 예방법, 생활관리 전략 등 실질적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학 기반의 예방·관리 법을 지도한다. 강의 이후 진행되는 1:1 건강상담에선 노인성 질환 관련 개별 질의응답과 생활습관 지도까지 포함해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해 수정구·중원구·분당구 각 3개 구별로 경로당을 추가 선정, 총 74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경로당 수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한의약 기반 예방 중심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 주제 역시 관절 건강, 사상체질, 노년기 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으로 다각화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종한 회장은 “건강교실은 지난 10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온 공공보건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학적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규 경희대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선임[한의신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NST)는 8일 제240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를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성규 신임 원장은 경희대에서 1991년 한의학 학사, 1993년 한의학 석사, 1998년 한의학 박사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2009년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5년 경희대 부임 후에는 한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타당성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 의료혁신위원회(국무총리직속) 위원,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복지부),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과기부) 등 등 보건의료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고성규 원장은 8일 김영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9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
“학문을 통해 얻은 지식은 나눌수록 더욱 깊어진다”[한의신문]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한의과대학은 2일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홍서연 학생(24학번)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은 평소 “학문을 통해 얻은 지식은 나눌수록 더욱 깊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한의과대학 동문 강지천 원장(81학번·강지천한의원장)의 기부를 통해 지난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매 학기 본초학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선발해 전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의학의 기초인 본초학 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홍서연 학생은 “학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공부이지만, 이러한 지원 덕분에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본초학 수업에서 효능과 주치 중심으로 배우고, 실습을 통해 성상을 함께 익히면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학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초학을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문의 및 석·박사 과정까지 도전해 학문적 깊이를 갖춘 의료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호철 교수(본초학교실)는 “이 장학금은 동문의 꾸준한 나눔이 후배들의 학업 성취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본초학은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을 잇는 핵심 과목으로, 우수 학생에 대한 지원과 격려가 한의학 인재 양성은 물론 본초학 분야의 학문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동사태 애로 해소 위한 對국민 소통 창구 마련[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중동 발 전쟁으로 인한 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 식약처는 중동 사태에 따른 수입·생산·유통 단계에서의 공급망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현장의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를 접수하는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7일부터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국민들은 누구나 식약처 소관 품목에 대해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의 관련 배너와 식약처장 공식 SNS(X, 페이스북 등) 등에 개설된 핫라인을 통해 규제개선을 제안할 수 있다. 또 전 부처 핫라인을 운영 중인 재경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앞서 정부는 원활한 원자재‧중간재 도입과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 규제 특례, 절차 간소화, 적극행정 등 ‘공급망 병목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을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부총리 주재)에서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식약처는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상시 규제개선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핫라인을 통해 식품‧의약품 등의 공급망 병목해소를 위한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부처와 협조해 국민 제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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