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의료봉사한 김명철 한의사, 국민훈장 동백장

기사입력 2021.1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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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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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철 한의사(청담한의원 원장)가 28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한 한의의료봉사와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135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대표수상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명철 한의사(62세)는 2001년부터 성심원·성심인애원 한센병력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침술 봉사 진행, 중학교 레슬링부 후원 및 청소년 대안학교 ‘간디학교’ 설립 후원, ‘목화장터’ 나눔회 회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목화장터 추진 및 운영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에는 이재수 한의사가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자리를 빌려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원봉사·기부·멘토링·헌혈 등 일상 속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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