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방으로 비만 탈출’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1.11.08 18:0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약 치료 및 운동 통해 비만 관리 돕는다”

    화순군.jpg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쳐있는 군민을 위해 ‘한방으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주 2회씩 진행되고 있는 ‘한방으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은 비만 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BMI지수 25 이상)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와 운동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비만 관리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의 한약 처방, 한방차 제공, 효능·음용방법 안내 등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고, 영양소식지 등 건강소식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전문 운동강사가 직접 스트레칭·걷기·근력운동 등 맞춤형으로 운동을 지도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비만관리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