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홍보대사’란 마음으로 교의 사업 참여 기대”

기사입력 2021.10.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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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소아청소년위, 교의 사업 참여 공보의 대상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지역 보건소 연계·강의준비·교의 사업 연구보고서 작성 등 노하우 공유
    “교의 사업관련 논문 등 학술활동으로 의미 있는 공보의 생활 되길”

    소청위 교의사업 오리엔테이션 한의신문용 게재 사진.PNG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가 지난 17일 한의사 교의(校醫)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소아청소년위원회는 교의 사업의 의의와 진행 방법,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교의 사업 평가 보고서, 한의사 교의 사업 결과 논문 등을 참여 공중보건한의사들과 공유했다.

     

    이화 함께 소아청소년위원회는 교의 사업에 있어 △지역 보건소와의 조율 △학교 섭외 △강의준비 △강의 노하우 △교의 사업과 관련한 설문 진행 및 연구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부분들을 이승환 부위원장과 장승훈 위원, 김세중 위원 등이 차례로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 부위원장은 학술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단순히 교의 사업만으로 끝낼 것이 아닌 설문지 작성 및 진행을 통해 논문과 연구보고서로 남긴다면, 더욱 의미 있는 공보의 생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훈 위원은 “교의 사업을 실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보건소 내 한의과 담당 사업 공무원과의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지역한의사회와도 유대 관계를 형성해 학교 측과의 업무 소통에 있어 지역한의사회를 가교 역할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강원 평창군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세중 위원도 “강의에 필요한 교재나 기념품 등을 협회에서 지원해주는 만큼, 강의 진행에 있어 수월하길 기대한다”며 “공보의 근무를 마치더라도 임상 현장에서 교의 사업이 좋은 이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건순 부위원장은 “한의계 홍보 최일선에 있는 파트가 바로 소아청소년위원회로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한의계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교의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내가 ‘한의계의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의협 소아청소년위가 주관하는 한의사 교의 사업에 참여할 공중보건한의사는 다음과 같다.

    △강승훈(충남 당진) △김준연(강원 삼척) △김창민(경북 포항) △김현교(전남 완도) △박종한(충북 청주) △배용빈(전남 완도) △송은성(충북 단양) △송재문(충남 당진) △신재승(전남 장흥) △유창환(충북 음성) △이재혁(경남 함안) △이준석(전남 함평) △임석현(강원 홍천) △임우상(충북 단양) △임진규(전남 고흥) △장석주(제주 추자도) △정시화(전북 익산) △조승현(강원 홍천) △주성민(전북 정읍) △최영삼(경북 고령) △최재영(경북 안동) △최준혁(충남 계룡) △최치호(강원 춘천) △추홍민(인천 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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