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토피 한방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1.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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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가 체질별 증상 특징 및 관리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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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아토피 피부염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교실을 30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등록자 및 지역주민 프로그램 신청자 60여 명(1회당 20명)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생활 속 관리법을 안내한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체질에 따른 증상별 특징과 관리법 등 한의학적 증상 완화법을 교육해 질병을 스스로 이해하고 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한방 보습밤 DIY키트를 개인별로 배부해 스스로 만들어보는 재미를 제공하고, 만든 천연 보습밤을 사용하여 피부 보습과 진정으로 아토피로 인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아토피 피부질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토피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건강관리방법 교육, 비누‧로션‧바디오일 등 케어용품 만들기, 완성품 전시 및 평가 등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인식도 제고,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 민 군수는 “아토피 한방교실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질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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