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2021.09.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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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료원 내 한의과 신설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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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광주시의료원 내 한의과 신설대책위원회 활동 등을 다룬 제2회 정기이사회를 8일 개최했다. 


    정원 20명 중 16명이 참석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 회비수납율 경과보고 △2021년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경과보고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시내버스광고 경과보고  △2021년 온라인 지부특강 및 보수교육 결과보고 △광주시의료원 한의과 신설대책위원회 경과보고 △기타 안건 등이 논의됐다.


    광주시의료원 한의과 신설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김수용(북구 양산한의원), 위원으로는 김광겸, 최의권, 김상훈, 김범락, 김상봉, 유미경, 변재영, 이건업, 임규훈, 최용휴, 최정온 등 총 12명의 회원이 위촉됐다. 


    김수용 위원장은 "인구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 관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 지자체별로 한의사들이 효과적인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광주시의료원이 고령사회 등 미래를 대비해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단위 건강 진료시스템이 가동되는 공공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책위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향후 시의료원 내 한의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울산한의사회, 대전한의사회와 함께 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를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에서 내년 난임홍보비 증액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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