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硏, 사회복지사에 월경곤란증 한의진료 지원

기사입력 2021.07.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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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의사회와 한의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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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복지사들을 대상으로 9월까지 월경곤란증 한의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7년부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후 월경곤란증 개선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송민호 원장은 “많은 여성이 월경곤란증으로 인해 불쾌한 통증, 무기력감, 과도한 긴장감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제주사회복지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한의 진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허순임 회장은 “업무가 많아 월경곤란증상이 있어도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은 만큼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복지사 등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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