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1.04.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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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한의대,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 진로탐색 캠프 운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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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한의대가 중학생과 읍면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한의학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상지한의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에 선정돼 이런 내용의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소외지역 학생의 진로체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이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의대 교수와 현직 한의사, 한의대 재학생 등이 참여해 기초한의학 강의 및 실험, 진료 체험, 실습,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열리는 ‘한방(韓方)에 이해 하즈아~’ 진로 탐색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총 4회차에 걸쳐 160명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회차별로 온라인 1일, 오프라인 1일로 구성되며 또 주요 권역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참가자의 학교이동 및 귀가를 지원한다.

     

    우주연 상지한의대 교수는 “정보가 부족했던 소외지역 학생들이 한의사, 한의대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장래 희망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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