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2021.03.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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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퇴행성질환자 직접 방문해 진찰 및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1.png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달 22일부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는 한의사와 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풍·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침 시술, 온열 및 적외선 치료, 간단한 운동요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게 되며 1인당 주 1∼2회로 6회에 걸쳐 시행된다.


    또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관리, 영양·운동교육, 구강 관리까지 함께 시행돼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은 A씨(영양군 감천1리)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한의원 가는 것도 쉽지가 않았는데,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계층 및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양질의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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