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치유의 역할 확대 기대”

기사입력 2021.03.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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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선정…제천 한방·충주 명상 중심 콘텐츠 개발
    충청북도, ‘웰니스관광 포럼’ 개최…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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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는 지난 18일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과를 각 기관·단체와 공유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해피니스(happiness)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힐링·치유를 목적으로 스파, 휴양, 뷰티, 건강 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을 의미하며,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웰니스관광 관련 교수, 전문가 30여명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유튜브’에서도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전국 웰니스관광 관계자 등이 실시간으로 시청토록 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 웰니스관광 컨설팅 및 자원 발굴 △충북 웰니스관광 상품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비대면시대의 웰니스관광 방향’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위드 코로나 시대의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반적인 관광산업 침체에 대응, 도내 시군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는 한편 웰니스관광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을 활용한 랜선 웰니스 상품 운영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19년 문체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제천의 한방, 충주의 명상치유를 주요 소재로 웰니스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도내 웰니스 관광 사업체의 체류형 및 연계형 관광상품 운영을 지원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충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웰니스 관광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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