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보건소, 65세 이상 대상 한의진료 지원

기사입력 2021.03.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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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개소 한의원과 협약, 12일까지 선착순 500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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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구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가 관내 85개소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한의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등 관리를 위해 만 65세 이상 남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협약 의료기관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침, 뜸 등 1인당 5만원 상당의 한의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을 감안해 접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선착순 500명에 한해 유선으로 실시된다. 접수 시, 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 중 원하는 한의원 1곳을 미리 선정해 접수하면 시간이 단축되며 협약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의진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의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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