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의 ‘모아모아! 한방으로! 심신 짱짱’, 최우수 사례로 뽑혀
박종하 복지부 과장, “한의약건강증진사업 10년, 새로운 도약 계기 마련 필요”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8개 보건소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및 8개 우수 사례, 5개 우수 시범사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전국 140개 보건소에서 이뤄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심사한 결과 최종 8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서울 도봉구보건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경기도 양평군보건소,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 울산광역시 울주군보건소, 경상북도 문경시보건소, 전라남도 고흥군보건소, 전라남도 보성군보건소)됐으며 이중 서울 도봉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도봉구보건소는 지역주민 1702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 48회 운영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해 아동 성장기 프로그램,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 중풍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하고 2013년 이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육군부대의 사병 등을 대상으로 한의상담치료, 사상체질별 교육 등을 실시한 충남 홍성군 보건소의 ‘모아모아! 한방으로! 심신짱짱’이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 사업을 통해 우울척도(CES-D)와 스트레스 지수(PSS)가 각각 16%, 17% 감소했으며 시범사업 이후에도 자조모임과 인터넷 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자 주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의 ‘건강다리 프로젝트’, 전남 함평군보건소의 ‘아름다운 첫인사, 초경맞이 프로젝트’, 충남 공주시보건소의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 교실’, 전북 진안군보건소의 ‘중년 친구 갱년기 탈출 한방으로’, 대구 달성군보건소의 ‘한방으로 건강나누미’, 충북 음성군보건소의 ‘한방 정신건강 교실’, 전북 완주군보건소의 ‘한의약 장애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범사업 부문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효과를 평가한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보듬이 나눔이) 및 경기 양주시보건소(한방 몸짱 맘짱 건강교실), 경남 남해군보건소(어린이 한의약 건강교실), 충남 아산시보건소(꼬꼬마 한방교실), 충남 부여군보건소(최고의 한방! 행복 바이러스 퍼트리기)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박종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공공의료의 확충을 통한 건강증진 확대와 한의약 의 접근성 제고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소에 보급하고 있다”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시행된 지 10년 정도 된 만큼 이제는 지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과장은 “복지부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용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수요에 따라 새롭게 개발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더 많은 보건소가 공유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약은 각종 의료서비스 조사에서 탁월한 효과와 높은 서비스 만족도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으나 공공의료분야에서 아직도 그 비중이 낮은게 사실”이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각종 퇴행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 및 관리에 한의학이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에도 국가적 차원의 지원 부족과 제도 미비로 인해 한의학의 공공의료분야 진출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대행은 “이번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보건소에서 진행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정보를 나눠 앞으로 공공의료분야에서 한의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향후 한의공공의료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들을 현실화함으로써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실장은 “3년의 검증과정을 거쳐 생애주기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를 적용하고 있는 현장에서 총명침을 맞고 만족스러워하는 어르신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는 취약아동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보급하고자 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하 복지부 과장, “한의약건강증진사업 10년, 새로운 도약 계기 마련 필요”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1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8개 보건소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및 8개 우수 사례, 5개 우수 시범사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전국 140개 보건소에서 이뤄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심사한 결과 최종 8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서울 도봉구보건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경기도 양평군보건소,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 울산광역시 울주군보건소, 경상북도 문경시보건소, 전라남도 고흥군보건소, 전라남도 보성군보건소)됐으며 이중 서울 도봉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도봉구보건소는 지역주민 1702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 48회 운영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해 아동 성장기 프로그램,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 중풍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하고 2013년 이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육군부대의 사병 등을 대상으로 한의상담치료, 사상체질별 교육 등을 실시한 충남 홍성군 보건소의 ‘모아모아! 한방으로! 심신짱짱’이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 사업을 통해 우울척도(CES-D)와 스트레스 지수(PSS)가 각각 16%, 17% 감소했으며 시범사업 이후에도 자조모임과 인터넷 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자 주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의 ‘건강다리 프로젝트’, 전남 함평군보건소의 ‘아름다운 첫인사, 초경맞이 프로젝트’, 충남 공주시보건소의 ‘임산부 상쾌통쾌 장튼튼 교실’, 전북 진안군보건소의 ‘중년 친구 갱년기 탈출 한방으로’, 대구 달성군보건소의 ‘한방으로 건강나누미’, 충북 음성군보건소의 ‘한방 정신건강 교실’, 전북 완주군보건소의 ‘한의약 장애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범사업 부문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효과를 평가한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보듬이 나눔이) 및 경기 양주시보건소(한방 몸짱 맘짱 건강교실), 경남 남해군보건소(어린이 한의약 건강교실), 충남 아산시보건소(꼬꼬마 한방교실), 충남 부여군보건소(최고의 한방! 행복 바이러스 퍼트리기)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박종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공공의료의 확충을 통한 건강증진 확대와 한의약 의 접근성 제고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건소에 보급하고 있다”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시행된 지 10년 정도 된 만큼 이제는 지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과장은 “복지부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용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수요에 따라 새롭게 개발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더 많은 보건소가 공유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약은 각종 의료서비스 조사에서 탁월한 효과와 높은 서비스 만족도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으나 공공의료분야에서 아직도 그 비중이 낮은게 사실”이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각종 퇴행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 및 관리에 한의학이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에도 국가적 차원의 지원 부족과 제도 미비로 인해 한의학의 공공의료분야 진출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대행은 “이번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보건소에서 진행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정보를 나눠 앞으로 공공의료분야에서 한의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향후 한의공공의료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들을 현실화함으로써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실장은 “3년의 검증과정을 거쳐 생애주기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를 적용하고 있는 현장에서 총명침을 맞고 만족스러워하는 어르신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는 취약아동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보급하고자 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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