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한 공공급식 제공으로 노인 의료비 절감 가능

기사입력 2021.0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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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고령친화식품 활용,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효과
    김정선 보사연 연구위원, ‘보건복지 ISSUE & FOCUS’ 통해 제언

    2020년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5.7%, 75세 이상은 6.7%로 나타나는 한편 간병 필요도가 높은 노인성 질환을 가진 중·후기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 의료비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또한 2026년 노인인구는 1100만명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인구 감소로 인해 장기요양급여 이용자들 중 특히 재가급여 이용자들은 간병인이나 돌봄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재가요양이 어려워지고 시설 입소가 증가할 우려가 크다.


    이런 가운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이 최근 발간한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96호는 ‘노인 특성별 고령친화식품 활용을 위한 과제: 공공급식 중심으로’란 제하로 발간, 노인의 영양수준과 의료비 부담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김정선 연구위원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급식은 일반 성인과 비교했을 때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 한계에서 오는 영양 부족 현상을 해소하거나 또는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영양적 측면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연구위원은 “노인기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 및 노화에 따른 기능 감퇴와 자립생활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영양관리 체계를 공공급식 체계 내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노인의 영양 수준과 질병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2026년 커뮤니티케어의 보편적 제공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고령친화식품 활용을 통한 영양 중재로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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