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한다”

기사입력 2020.1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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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초연구 통해 보건의료분야 디지털 전환 초석 마련
    심사평가연구소, ‘블록체인 적용사례 및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 발표

    1.jpg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진용·이하 심사평가연구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 ICT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연구한 ‘블록체인 적용사례 및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연구책임자 이은지 주임연구원)를 수행,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ICT 기술 중 하나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네트워크 참여자 간 공유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의미하며, 이 기술은 여러 참여자가 기록을 검증하고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성이 높은 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COVID-19 펜데믹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비대면化가 가속화되면서 투명성·신뢰성·보안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심사평가연구소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 및 이점을 파악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에 적용 가능성 및 선제적 도입의 필요성 등을 검토해 적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외 공공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적용사례를 유형화해 제시하는 한편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적용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심사와 평가 관련 업무 중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영역을 발굴, 각각의 적용 모형(안)과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실제 ‘블록체인 기반 의약품 도매업체 현황관리’에서는 데이터 공유로 행정절차 간소화, 의약품 허가 취소 등 문제 발생시 신속 대처 가능하게 되며,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주도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의 신뢰성·투명성·추적가능성·자동화를 바탕으로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 비용 절감, 의료정보의 안전성 향상 등의 효과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DID(분산신원증명) 연계를 통한 인증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간편 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대국민 서비스의 인증절차를 간소화를 도모해 국민편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보건의료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기초연구로, 향후 블록체인 도입시 유형화한 실사례(Usecase)를 참고하며 기술 적용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다만 새롭게 제시된 업무(안)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화 검토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이후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적용사례 및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 등 심사평가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는 심평원 누리집과 HIRA OAK 리포지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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