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국민 10명 중 7명 ‘적절하다’

기사입력 2020.1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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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하다 ‘72.0%’ vs 부적절하다 ‘24.8%’로 집계…잘 모르겠다 ‘3.2%’
    리얼미터, YTN ‘더뉴스’ 의뢰로 국민 500명 대상 여론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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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7명은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 약국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경우 한 차례 올바른 착용을 권고하고 불응하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 적절성 평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72.0%로 다수였으며,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24.8%,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라는 응답은 모든 권역에서 다수로 집계된 가운데 특히 광주·전라(적절하다 85.8%, 과도하다 11.0%)에서 거주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해 타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어 △대전·세종·충청(76.6%, 15.4%) △부산·울산·경남(75.8%, 22.8%) △서울(69.7%, 28.4%) △인천·경기(69.0%, 29.7%) △대구·경북(64.1%, 27.1%) 등의 순으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연령대별로도 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으며, 30대에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80.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75.7%, 21.3%)와 50대(73.5%, 26.5%), 70세 이상(67.7%, 25.6%), 20대(67.1%, 29.9%), 60대(65.7%, 28.0%)에서도 절반 이상은 정부 방침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이념성향에 관계없이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진보성향자(76.9%, 19.0%)와 중도성향자(72.5%, 25.7%), 보수성향자(63.8%, 30.8%) 모두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에 대해 ‘과도하다’라는 응답 대비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만18세 이상 835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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