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방역의 주인공 ‘공직한의사’

기사입력 2020.10.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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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서 역학조사관·검체채취 업무 활약
    한의협, 공직한의사 53명에게 노고 격려 표창패 수여
    김경호 부회장 “국민 건강과 생명 지키는데 중요한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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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지난 17일, 협회 회관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진료 업무를 통해 감염병 진단과 처치에 공헌한 공직한의사 5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패 수여식에는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겸 대변인, 최건희 의무/정보통신이사와 공직한의사회 이진윤 회장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코로나19 관련 업무 수행 관계로 김보은(인천 서구보건소), 윤자영(서울 강서구보건소), 성경화(서울 노원구보건소) 공직한의사 등 3인이 함께했다.

     

    이들 공직한의사들은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된 지난 2월부터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관으로서의 활동은 물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하며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인천 서구의 경우 지난 2월부터 많게는 하루 1000명씩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겸 대변인은 “공직한의사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하고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그 날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직한의사회 이진윤 회장은 “한의협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과 안 가져주는것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상당 기간 지속되겠지만 종식되는 그 날까지 공직한의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협은 지난 8월 29일에도 코로나19 역학조사관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예방 및 대처에 헌신한 공중보건한의사 2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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