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숙 의원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위한 심리지원 필요”

기사입력 20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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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 의료진의 정신건강이 위험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19명의 정신건강 현황은 신체증상 49.5%(158명), 우울 41.3%(132명), 외상 후 스트레스 28.2%(90명), 불안 22.6%(72명) 순이었고, 응답자 중 9명(2.8%)은 자살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19명 중 30.1%(96명)는 정서적 소진이 높은 수준으로 조사된 가운데, 정신건강 정도를 직종별로 비교해 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신체증상, 자살위험성, 우울, 불안 등 모든 증상에서 간호사가 타 직종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진수준 정도의 비교에서도 간호사의 정서적 소진과 냉소가 다른 직종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상담 실적은 아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연숙 의원은 “K-방역의 주역인 의료진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정부의 지원책은 너무 소홀하다”며 “국가트라우마센터를 각 권역에 설치해 의료진들이 심리평가 등 심리지원과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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