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오는 23일까지 제19회 학술대상 공모

기사입력 2020.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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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SCI 학술지에 게재 논문도 가능…교육부문 추가
    한의대생 대상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는 2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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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올해부터 해외 SCI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도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학술 강의나 저술 등의 활동을 한 연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는 한의학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같이 변경한 제19회 학술대상의 지원자를 오는 23일까지 연구·산업·교육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학술대상에 지원할 수 있는 연구 및 논문은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게재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각각 3명씩 선발하는 우수논문상, 우수강연상은 1명당 100만원을, 또한 공로상 수상자는 약 3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논문의 주 저자는 소속 학회나 한의대 학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신청서 양식에 첨부해야 하며, 제출 양식은 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한의학회는 한의대·한의학전문대학원생, 공보의, 군의관을 대상으로 2020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우수한 예비한의사를 선발하기 위해 안진팜메디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참가상 15명 등 총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며, 선발된 예비 한의사 전원에게 장학금 총 800만원과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기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참가 증서가 주어진다.

     

    지원자는 논문초록, 포트폴리오, 봉사활동 등의 서류를 첨부해 대한한의학회(skom1953@daum.net)에 전달하면 된다. .

     

    최도영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한해 학술적 성과를 내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의학회의 학술대상과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상이나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리는 대한한의학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한의학회 김우영 주임(02-2658-362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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