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통합돌봄 한의진료 방문시범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0.09.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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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1회 한의사 가정 방문…문진·질환관리·건강 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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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방진료 방문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은 북구 한의사회 소속 4개 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돌봄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질환 관리, 간단한 운동요법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게 되며 1인당 주 1회, 최대 월 4회까지 방문진료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북구 거주 만60세 이상 노인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한 노인 △180일 미만 단기입원 후 퇴원한 노인 △장기요양 3-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등급 외 판정노인 △만75세 도래자 고위험 노인 중 통합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를 통한 상담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한방진료 방문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에 대한 의료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입원 후 퇴원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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